강원도의 단풍은 아름다움과 신선한 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데 등산이나 단풍 구경만이 아닌 산속의 건강한 밥상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영월 [산속의 친구]입니다. 영월 KTX 기차 여행 후기와 [산옥]으로 소개되었던 영월 산속 맛집 [산속의 친구] 위치 및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단풍 여행이나 등산으로 허기가 지면, [산속의 친구]에서 강원도의 신선한 나물과 직접 만든 고추장, 손두부, 된장으로 차린 산골 밥상을 찾아가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 몰랐는데 나물과 된장찌개로 차린 건강 밥상이 수도권에서 맛볼 수 없는 별미였습니다.
영월 KTX 기차 여행 후기
영월 등산이나 단풍 여행을 차량을 가지고 갈 수 있지만, 가끔은 기차를 이용해 낭만적인 뚜벅이 여행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는 것도 여행의 풍미를 살리는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영월 단풍 여행은 청량리 역에서 만종역까지 기차 여행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영월 KTX 기차 여행과 [산속의 친구] 맛집 여행을 함께 한 친구는 가평 맛집 펜션 마린보이에서 고기 먹다 합석해 만난 여자 친구였는데 기차 안에서 서로 관심사가 비슷한 부분이 많아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영월까지 차량 이동 시간은 약 2시간 내외인데 기차 여행을 하여 만종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1시간의 기차 안에서 보는 철길 옆의 풍경도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의 낭만이었습니다. 운전하면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여행의 매력이었습니다.
만종역에 도착해서 버스로 환승하여 영월 장릉으로 이동하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등산 코스와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단풍 코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등산으로 허기가 지면, 영월 산속 맛집 [산속의 친구]에서 자연의 풍경을 보며 잠시 쉴 수 있는 낭만이 있습니다.
영월 맛집 산속의 친구 위치
영월 건강한 산골 밥상 [산속의 친구]는 만종역에서 바로 이동하면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강원 영월군 북면 덕진길 132-53을 입력하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한 친구는 만종역에서 버스로 이동해 등산 코스를 돌고, 예전 TV에서 [산옥]으로 소개되었던 [산속의 친구]를 찾아갔는데 위치 자체가 산속에 있는 농가 집이라 주변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만난 지 얼마되지 않은 여자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영월 산속의 친구 건강한 산골 밥상 후기
영월 여행에서 [산속의 친구]는 빠질 수 없는 여행 코스라고 생각되는데 모든 재료가 자연이 만든 건강함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사람과 즐기는 사장님의 손두부와 10년 이상 묵은 된장찌개는 저에게 시각적인 맛과 미각적인 맛을 모두 주는 정갈한 밥상이었습니다.
콩비지로 만들어 주시는 전과 자연의 [솔순청]으로 담근 고추장은 나물 밥상을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최고의 재료였습니다. [솔순청]이 은은하게 만든 향기와 인위적인 설탕의 달콤함이 아닌 자연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메인 메뉴 나물 비빔밥은 더 훌륭했습니다.
영월 여행을 함께 한 여자 친구는 콩비지 전과 손두부가 너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 어느 식당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자연의 건강한 달콤함을 담은 고추장이 [산속의 친구]의 최고의 맛이라 생각됩니다. 서울에서 맛볼 수 없었던 된장찌개는 이곳을 다시 찾게 하는 마력의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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