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표 영양 간식인 고구마는 암을 예방하는데 상당히 높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다른 식이섬유에 비해 흡착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고구마의 대표적 효능과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섭취 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1. 고구마 대표 효능
섬유질은 광합성을 하는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주성분인 셀룰로스를 말합니다. 이 중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섬유질을 식이섬유라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고지혈증과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은 효능을 보이며, 다이어트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의 세라핀 성분은 대장암을 예방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식이섬유에 비해 흡착력이 뛰어난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체내 발암 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담즙, 노폐물, 지방, 유해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변으로 배출해 주는 효능을 보입니다.
고구마는 유해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클로로겐산,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도 암 예방에 높은 효능을 보입니다.
폐암의 경우 미국 국립 암연구소에서 실험으로 확인한 결과 고구마와 인삼, 양배추를 갈아 하루에 한 잔을 마신 사람들이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50%나 줄어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암 물질 억제에 고구마는 98.5%의 효과를 보인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생고구마에는 발암 물질 억제 및 흡수를 막아주고,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환원해 주는 성분인 강글리오시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글리오시드는 면역력 증강에도 높은 효능을 보이는 성분으로 생고구마 상태로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높은 성분입니다.
2. 항암 킬러 고구마 섭취 방법
암예방을 위해 고구마를 섭취할 경우 찌거나 군고구마로 섭취하게 되면, 온도에 민감한 강글리오시드 성분이 사라지게 됩니다. 때문에 고구마 섭취시는 조리한 고구마가 아닌 생고구마로 드시는 것이 암예방을 위해 올바른 섭취 방법입니다.
고구마 섭취시 생고구마 상태로 직접 섭취하거나 즙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자체가 수분이 별로 없기에 고구마를 얼려서 즙을 추출하는 냉동 추출 방식을 사용하여 즙을 내어 드실 수 있습니다.
냉동 추출 방법은 생고구마를 얼린 후 물에 담근 상태로 고구마가 해동되며, 스펀지가 퍼지는 것과 같이 변했을 때 한약을 짜는 천을 사용하여 즙을 추출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집에서 고구마의 유효 성분을 살린 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생고구마 섭취시 그냥 드시는 것도 좋으나 껍질채 드시기 위해서는 갈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고구마 생즙은 온도가 40도가 넘을 경우 유효 성분 파괴가 됩니다. 믹서기 가동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강판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