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참진드기가 SFTS 바이러스를 보균한 것은 아니지만, 치료제가 없는 SFTS는 치명률이 19%에 달하는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살인진드기로 인한 SFTS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린 후 SFTS 발병시 치료 방법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살인진드기인 SFTS 보균 참진드기는 코로나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에 이상 증상으로 병원 내원시 농사 및 산림 작업 유무와 등산 등 야외활동 유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살인진드기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 살인진드기 SFTS 잠복기와 증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균한 참진드기에 물린 경우 1주 ~ 2주 사이의 잠복기를 가지게 됩니다.
살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은 1주 ~ 2주 후에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구토, 두통으로 나타납니다. 약 1/4 정도의 환자에서 의식혼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살인진드기 SFTS 예방법
기본적으로 살인진드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야외활동이나 등산, 농사, 산림 작업시 긴팔과 긴바지, 모자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등산이나 야외활동시 참진드기 기피제를 휴대하는 것이 좋으며, 살인진드기는 풀숲과 논, 밭 등에 많이 분포하기에 되도록 풀숲은 피해 다니는 것이 SFTS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바지의 경우 양말 안쪽으로 넣어 입는 것이 살인진드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풀밭이나 나무에 옷을 놓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돗자리의 경우 잘 털어 햇볕에 말려야 하며, 등산 및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살인진드기 SFTS 치료 방법
살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항바이러스제가 없기에 증상이 있는 경우 입원을 통한 보존적 치료를 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SFTS로 탈수가 심한 경우 수액을 사용한 보존적 치료를 행하며, 콩팥기능 부전이 발생할 경우 투석을 실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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